RACI 공란
“마이그레이션과 연계가 비면 생기는 일”
RACI 표에서 마이그레이션과 외부 연계 칸이 비면, 그 칸은 주간회의의 대기 줄이 된다. 수행사는 AS-IS를 모르고 발주는 확인만 미룬다. 네 글자 중 A가 두 명이면 결정은 늘고, A가 없으면 대기만 는다. 공란이 많은 칸은 보통 이행, 연계, 권한, 검수다. 발주 확인 칸을 착수 주에 이름으로 안 찍으면 중반의 지연은 이미 예약이다. 주간 갱신 없이 착수 표를 끝까지 들고 가면, 완료보고의 역할 칸은 사후 작성이다. 사후 작성된 역할은 다음 사업에서 같은 공란을 만든다. 이름 없는 A는 공란과 같고, 공란의 대기 줄은 중반에 임계경로를 민다.
| 칸 | 비면 생기는 일 | 최소로 채울 글자 |
|---|---|---|
| 데이터 이행 예외 | 추정 매핑으로 리허설 | 발주 R, 수행 R, 발주 A |
| 외부 연계 시험 | 상대 기관 일정 대기 | 발주 A, 상대 C, 수행 R |
| 권한·계정 | 오픈 주 접속 장애 | 운영 R, 발주 A |
| 검수 시나리오 사인 | 오픈 주 시험 설계 | 현업 A, QA R |
| 주간 갱신 | 착수 이름만 남은 표 | PM R, 변경 한 줄 |
네 글자가 가리키는 것
R은 손을 대는 사람, A는 한 명인 결정자, C는 묻히는 사람, I는 결과만 받는 사람이다. A가 비거나 두 명이면 그 줄은 아직 역할이 아니다.
RACI를 약어 설명으로 끝내는 착수 자료가 많다. 표가 일을 하려면 한 줄에 글자가 실제로 붙어야 한다.
R(Responsible)은 산출물을 만드는 손이다. A(Accountable)는 그 줄의 합격과 지연을 한 사람이 진다.
C(Consulted)는 결정 전에 묻는 자리고, I(Informed)는 결정 뒤에 받는 자리다. A를 팀 이름으로 쓰면 그 줄의 주인은 없다.
A를 두 명 쓰면 둘 다 상대를 기다린다. PM이 착수 주에 할 일은 모든 줄의 A를 사람 이름으로 채우는 것이다.
이름 없는 A는 공란과 같다.
공란이 쌓이는 칸은 정해져 있다
이행, 외부 연계, 권한, 검수. 네 칸의 공란은 개발 공란보다 늦게 터지고, 터지면 임계경로를 민다.
화면 개발 줄은 R과 A가 잘 채워진다. 수행 개발팀과 PL이 보이기 때문이다.
비는 줄은 수행사가 혼자 못 닫는 줄이다. 데이터 이행의 예외 확인, 외부 기관 API의 시험 일정, 계정과 권한의 부여, 검수 시나리오의 현업 사인.
이 네 줄의 R을 수행사로만 적으면 착수 때는 표가 예뻐 보인다. 중반에 수행사는 자료를 기다린다고 하고, 발주는 수행이 알아서 할 줄 알았다고 한다.
둘 다 그 줄에 발주 R 또는 C가 없어서 생긴 말이다. WBS에서 여유일 0인 줄과 RACI 공란이 겹치면, 그 겹침이 일정 사고다.
겹침을 착수 주에 색으로 표시한다.
발주 확인 칸에 팀 이름을 쓰지 마라
확인 주체는 사람이다. 팀장이 두 주 자리에 없으면 대결재자 이름이 같은 칸에 있어야 한다.
현업 확인을 재무팀이라고 적으면, 그 칸은 공란이다. 재무팀 안에도 정산 규칙을 아는 사람과 결재만 하는 사람이 갈린다.
확인이 필요한 산출물마다 이름을 적는다. 정산 규칙, 코드 값, 예외 목록, 검수 시나리오.
네 산출물의 확인자가 한 명이면 그 한 명이 병목이다. 병목이면 대결재자를 같이 적는다.
이름이 적힌 사람이 2주 연속 회의에 없으면, 그 줄은 이미 Risk(위험)다. 위험을 이슈로 바꾸기 전에 RACI의 A를 대결재자로 옮긴다.
옮긴 날짜를 표 밑에 한 줄로 남긴다. 남기지 않으면 다음 주는 또 그 이름을 부른다.
착수 표를 매주 고친다
RACI는 착수 산출물이 아니라 주간 운영 표다. 사람이 바뀌었는데 표가 그대로면 공란은 이름만 있는 공란이다.
킥오프 때 만든 표를 종료까지 공유 폴더에 박아 두는 현장이 있다. 투입이 바뀌고 현업 팀장이 교체돼도 표의 이름은 착수 주다.
그 표로 역할을 물으면 모두 예전 이름을 가리킨다. 주간보고 안건에 RACI 변경 한 줄을 둔다.
이번 주 빠진 이름, 들어간 이름, A가 이동한 줄. 변경이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는다.
없음이 네 주 연속이면 표가 죽은 것이다. 죽은 표는 완료보고에서 역할을 다시 쓰게 만든다.
다시 쓰는 역할은 기억이 아니라 면피다.
완료보고에 남는 것은 이름이다
완료보고의 역할 칸은 착수 RACI의 최종 버전이다. 공란이었던 줄의 실제 처리자를 적지 않으면 다음 RFP도 같은 칸을 비운다.
완료보고는 잘한 일의 목록으로 흐르기 쉽다. 공유 폴더의 최종 RACI를 첨부하는 편이 다음 사업에 이득이다.
이행 예외를 실제로 확인한 현업 이름, 외부 연계 일정을 밀어 준 담당, 권한을 열어 준 운영. 세 이름이 다음 사업의 착수 표 초안이다.
초안이 없으면 다음 수행사도 같은 네 칸을 비우고 시작한다. 공란의 비용은 한 사업에서 끝나지 않는다.
변경관리 이력과 역할 이력을 같은 폴더에 두면, 누가 무엇을 결정했는지도 따라온다. 결정자 없는 변경 이력은 유령 문서다.
자주 묻는 것
- 한 줄의 A를 두 명 쓰면 안 되나
- 쓰면 결정이 미뤄진다. A는 한 명이다. 합의가 필요하면 한 명을 A로 두고 나머지를 C로 둔다.
- 소규모라 역할이 겹치면
- 겹쳐도 글자는 적는다. 같은 사람이 R과 A를 겸할 수는 있다. 빈칸으로 겸함을 표현하지 않는다.
- 마이그레이션 R을 수행사만 적어도 되나
- 예외 목록의 R은 발주 현업이다. 수행사는 매핑의 R이다. 한 칸에 한 손만 있으면 대기가 생긴다.
- RACI를 매주 바꿔야 하나
- 사람이 바뀐 줄만 고친다. 변경 없음을 네 주 적는 표는 이미 죽은 표다.
관련 용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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