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 정보화전략
“RFP 전에 무엇을 외부 시선으로 그리나”
RFP를 쓰기 전에 그릴 그림이 없으면 제안요청서는 현업 희망 목록이 된다. ISP(정보화전략계획)가 하는 일은 그 희망을 외부 시선으로 다시 배치하는 것이다. 내부만 보면 지금 화면의 불편만 모인다. 바깥에서 보면 인접 기관 연계, 데이터 소유, 권한, 폐기할 시스템이 먼저 보인다. AX 전환을 붙인다고 요구가 줄지 않는다. 학습 데이터와 예외 책임과 사람이 남길 칸이 요구로 들어와야 한다. 산출물이 RFP 절과 한 줄씩 연결되지 않으면 ISP는 보고서 행사로 끝난다. 외주 범위는 그림 전체가 아니라, 다음 사업 한 건에 넘길 조각이다.
| ISP 장 | 빠지면 생기는 일 | RFP에 붙일 절 |
|---|---|---|
| 목표 모형 | 기능 희망 목록만 남음 | 범위와 제외 |
| 사업 분할 | 한 계약에 전 로드맵 | 과업 단계와 기간 |
| 데이터 소유 | 이행 주체가 공란 | 이행과 권한 |
| 폐기 목록 | 레거시가 몰래 잔류 | 종료와 이관 |
| 시나리오 초안 | 검수가 즉석 시험 | 검수 특수조건 |
ISP가 하는 일은 시스템 목록이 아니다
ISP는 업무와 데이터와 기술 방향을 3년에서 5년 시야로 배치한다. 올해 구축할 화면 목록을 미리 쓰는 작업이 아니라, 다음 사업을 가르는 그림이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조직이 어디에 시스템을 둘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과 연결할지를 먼저 그리는 작업이다. 산출물의 중심은 현황, 목표 모형, 이행 로드맵, 사업 분할이다.
화면 200개 나열은 로드맵이 아니다. 나열은 다음 RFP의 기능 표로 바로 복사되고, 복사는 평가만 쉽게 만든다.
그림이 하는 일은 우선순위를 갈라 주는 것이다. 규제 대응, 대외 연계, 내부 효율, 실험적 AX.
네 갈래를 한 사업에 넣으면 수행 PM은 범위를 못 자른다. 못 자른 범위는 검수 주간에 한꺼번에 싸운다.
ISP 기간을 3개월로 잡아 놓고 2개월을 현황 인터뷰에만 쓰면, 목표 모형은 슬라이드 장식이다. 인터뷰 주수와 모형 주수를 처음부터 나눈다.
내부 시선만 모으면 빠지는 것
현업이 그리는 그림은 지금 쓰는 화면의 불편이다. 외부 시선은 인접 시스템, 데이터 주인, 폐기 대상, 운영 인력의 공백을 보고, 답이 없는 장은 RFP로 넘기지 않는다.
내부 워크숍만으로 그린 ISP는 익숙한 메뉴를 더 예쁘게 만드는 쪽으로 기울기 쉽다. 외부 시선이 묻는 질문은 네 개다.
이 데이터를 누가 주인으로 책임지나. 이 연계가 끊기면 어느 업무가 멈추나.
이 시스템은 언제 지원이 끝나나. 오픈 뒤 누가 예외를 처리하나.
네 질문에 답이 없는 장은 RFP로 넘기지 않는다. 넘기면 수행사가 착수 후에 질문을 다시 한다.
다시 하는 질문이 요구사항 식별의 전부처럼 보이면, ISP 비용은 이미 낭비다. 외부 시선은 컨설턴트 로고가 아니다.
운영팀, 보안, 유관 기관, 감사 대응을 한자리에 앉히는 자리다. 그 자리에 현업 팀장만 있으면 그림은 내부 그대로다.
AX 전환을 그림에 넣을 때 요구로 쓸 문장
모델 이름을 표지에 넣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 학습 데이터 범위, 오답 책임, 사람이 개입하는 예외, 로그 보관이 요구 문장이 되어야 다음 RFP의 AX 절이 산다.
AX(AI 전환)를 로드맵 표지에 올리는 조직이 늘었다. 표지에 모델명을 쓰면 제안사는 그 모델 도입 공수를 적는다.
현업이 나중에 묻는 것은 모델명이 아니다. 오답이 나와도 누가 업무를 멈추나, 학습에 쓸 개인정보를 어디서 빼나, 예외 건은 사람이 어떤 화면에서 고치나.
이 세 문장이 ISP 요구 초안에 없으면, RFP의 AX 절은 데모 조항이 된다. 데모 조항은 검수에서 시나리오가 없다.
시나리오가 없으면 수행사는 정확도 숫자를 들고 오고 발주사는 업무 감정을 들고 온다. 숫자를 고시에 고정하지 말듯, 정확도 목표도 업무 시나리오 없이 박지 않는다.
시나리오 초안 3건이면 다음 사업 RFP의 AX 절이 산다.
ISP 산출물을 RFP 절에 한 줄씩 연결하기
로드맵 장, 사업 분할, 데이터 소유, 폐기 목록, 검수 시나리오 초안. 다섯 장이 각각 RFP의 어느 절에 붙는지 표로 남긴다.
ISP 최종보고회가 끝나면 두꺼운 파일이 남는다. 그 파일에서 RFP 작성자가 열어 보는 장은 보통 기능 목록뿐이다.
연결 표를 한 장 만든다. 목표 모형의 어느 프로세스가 이번 사업 범위인지, 어느 데이터가 이행 대상인지, 어느 시스템이 폐기인지, 어느 시나리오가 검수 초안인지.
표가 없으면 PMBOK식으로 말해도 범위 기준선이 슬라이드에만 있다. 슬라이드의 기준선은 제안 평가에 안 들어간다.
평가에 안 들어간 기준선은 낙찰 뒤 해석이 갈린다. ISP 수행사와 RFP 작성 주체가 다르면 이 표가 인수인계다.
인수인계 없이 기능 표만 넘기면, 두 번째 외주가 첫 번째 외주를 다시 한다.
외주로 넘길 범위와 내부에 남길 범위
그림 전체를 한 사업에 넣지 않는다. 다음 12개월에 끝낼 조각, 내부가 주인으로 남을 데이터, 운영이 매일 할 예외를 가른다.
ISP를 외주하면 결과물 전체가 다음 RFP의 과업처럼 보인다. 전체가 과업이면 예산이 안 맞거나, 맞추려 품질만 깎인다.
넘길 조각을 세 기준으로 가른다. 12개월 안에 검수 시나리오가 닫히는가.
데이터 주인이 내부에 남아 의사결정할 수 있는가. 오픈 뒤 예외 처리 인력이 있는가.
세 답이 아니면 그 조각은 다음 연도 로드맵에 둔다. 한 번에 다 발주하면 수행사는 그림을 구현했다고 하고, 조직은 그림을 운영하지 못한다.
운영하지 못하는 그림은 다음 ISP에서 다시 현황이 된다. 외주 범위 절에는 제외 목록을 포함 목록만큼 적는다.
제외가 없는 ISP 후속 RFP는 희망 목록의 재탕이다.
자주 묻는 것
- ISP 없이 RFP를 쓰면 안 되나
- 소규모 고도화는 가능하다. 다만 연계와 이행과 폐기가 섞이면, 외부 시선으로 그린 분할 표가 없는 RFP는 범위 분쟁으로 가기 쉽다.
- ISP 기간을 얼마나 잡나
- 조직과 범위에 따라 다르다. 인터뷰에 기간의 절반 이상을 쓰면 목표 모형이 빈다. 모형과 사업 분할에 남은 주수를 미리 박는다.
- AX를 ISP에 넣으면 제안이 좋아지나
- 모델명만 넣으면 데모 조항이 된다. 오답 책임, 학습 데이터, 사람 개입 예외가 문장으로 있어야 다음 RFP가 산다.
- ISP 수행사에게 RFP 초안까지 맡기면 되나
- 초안 연결 표까지는 맡길 수 있다. 발주 조건과 검수 주체는 내부 사업팀이 서명한다. 서명 없는 초안은 제안사 유리 문장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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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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