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DEXIT 프로젝트 용어사전

현업 확인 일정 잡기 - 핵심인력 공백이 임계경로가 되는 지점

“현업 캘린더를 먼저 박는다”

문제현업 확인 일정핵심인력SME 공백

요구 명세가 끝났는데 왜 설계가 멈추나. 화면을 확인할 팀장이 이번 주 출장이다. 수행사 인력은 자리에 있고 진척 칸은 비어 있다. 임계경로가 개발 줄이 아니라 확인 줄인 현장이 많다. 확인 주체를 이름 없이 현업이라고만 적으면 그 줄은 누구나 하는 일이 되고, 실제로는 한 사람이 한다. 그 한 사람의 캘린더를 착수 주에 안 받으면 중반 이후 공백은 이미 박힌 지연이다. 회식 장소를 고를 때 오늘뭐먹지는 카카오 평점과 리뷰 건수를 같이 보여 준다. 점수만 보고 건수를 빼면 선택이 얇다. 일정표도 인력 숫자만 세고 확인 가능 주를 빼면 얇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업 확인 일정을 WBS에 고정하는 법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계가 공회전하는 주를 줄이고 싶은 분들께 맞춰 적습니다.

칸이름 없이 적을 때이름을 박을 때
확인 주체현업, 담당 부서팀장 이름과 대리 1명
공백 주안 보임출장, 마감, 감사 주를 여유일 0
선행설계 종료일만 존재확인일이 설계 완료의 선행
대리 범위참석만결정 가능한 항목 목록
미회신수행사 임의 진행선행 정지와 보고 첫 줄
현업 확인 줄을 WBS에 적는 법

확인할 사람이 없으면 설계는 왜 공회전할까?

설계는 산출물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확인을 받는 일이다. 확인 주체가 비면 그 주는 소진만 늘린다.

설계서 페이지가 늘어도 현업 사인이 없으면 그 페이지는 초안이다. 초안을 다음 주에 뒤집으면 그 주의 공수는 재작업이다.

재작업은 진척률을 잘 안 깎는다. 확인이 밀린 줄의 여유일만 줄어든다.

WBS에 설계 종료일을 적어 두고 확인 일을 안 적으면, 수행사는 종료일에 맞춰 문서를 올린다. 문서는 올라갔고 사람은 없다.

주간회의는 문서가 왔으니 진척이라고 적는다. 다음 주 현업이 예외 세 줄을 추가하면 그 문서는 다시 초안이 된다.

확인 칸을 설계 칸과 같은 주에 두지 말고, 확인 칸을 선행으로 박아 보세요. 선행이 비면 설계 줄은 일정처럼 보여도 일정이 아니다.

현업이라고만 적은 줄이 위험한 이유는?

현업은 조직 이름이다. 실제 확인은 거의 한두 명이다. 이름을 안 적으면 공백이 일정에 안 보인다.

요구 검증 회의에 부서가 다섯이 오면 자리가 가득하다. 결정 문장에 사인하는 사람은 한두 명이다.

그 한두 명이 월말 마감과 감사, 출장을 같이 한다. 착수 주에 확인 주체 이름을 받고 그 사람의 공백 주를 받는다.

공백 주를 Risk(위험)로 올리지 않으면 WBS의 확인 줄은 매주 초록이다. 초록인 줄에 사람이 없다.

발주사가 이름을 주기 어려워하면 역할과 대리 확인자라도 적는다. 대리 없이 공백이 이 주일을 넘기는 줄은 여유일 0으로 다룬다.

여유일을 임의로 넣어 두면 그 공백은 후반에 한꺼번에 터진다. 한꺼번에 터진 확인은 변경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밀린 최초 확인이다.

확인 일정을 몇 주 앞에 박나?

마일스톤 확인은 최소 2주 전에 캘린더를 잠근다. 전날 초대는 불참으로 가는 길이 짧다.

현업 팀장의 캘린더는 프로젝트 일정보다 먼저 찬다. 확인 회의를 전날 보내면 참석률이 떨어진다.

떨어진 참석률을 수행사 일정 지연으로 적는 현장이 있다. 원인을 바꾸지 않으면 같은 지연이 다음 마일스톤에서 반복된다.

요구 검증, 설계 리뷰, 시나리오 사인처럼 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는 2주 전에 초대를 고정한다. 고정 뒤에 취소를 요청하면 대체 주와 영향 일수를 같은 메일에 적는다.

영향 일수 없이 다음 주로 미루면 미룬 주가 공짜로 보인다. 공짜가 아니다.

개발 인력이 그 주를 대기하면 맨먼스 소진은 늘고 산출물은 그대로다. 대기 주를 보고에 대기로 적지 않으면 다음 산정은 또 대기 없는 표를 만든다.

대리가 사인한 확인은 유효할까?

대리 권한과 범위가 적혀 있으면 유효하다. 권한 없이 참석만 한 사인은 다음 주에 번복된다.

공백 주에 대리를 앉히는 것은 일정을 살리는 방법이다. 다만 대리가 예외를 결정할 수 있는지 회의 전에 적어야 한다.

적지 않으면 대리는 듣기만 하고, 본인이 복귀한 주에 세 줄이 뒤집어진다. 검증(Validation) 시나리오처럼 업무 결과가 걸린 확인은 본인 사인을 기본으로 둔다.

화면 레이블, 안내 문구처럼 번복 비용이 낮은 항목은 대리 범위를 열어 둔다. 범위를 나눈 한 장이 없으면 모든 확인이 본인 대기로 간다.

본인 대기가 쌓이면 오픈 전 2주에 확인이 몰린다. 몰린 확인은 검수 시나리오와 섞여 감정이 커진다.

감정을 줄이려면 대리 범위를 착수 주에 한 장으로 받는 편이 낫다.

발주사가 현업 시간을 못 빼 줄 때는?

확인 묶음을 줄이고 비동기 확인을 연다. 매주 2시간 회의가 불가능하면 산출물 단위 확인으로 바꾼다.

공공과 대기업에서 핵심인력이 프로젝트 회의에 매주 나오기 어려운 구조가 있다. 회의를 고집하면 불참이 기본값이 된다.

기본값이 불참이면 일정표는 거짓이다. 확인을 회의가 아니라 산출물 단위로 바꾼다.

이번 주 올릴 화면 5본, 확인할 문장 10줄, 회신 기한 48시간. 회신이 없으면 다음 주 선행을 멈추고 그 사실을 보고 첫 줄에 적는다.

멈추지 않고 수행사가 임의로 진행하면, 회신이 온 주에 재작업이 된다. 임의 진행의 비용은 수행사 야근으로 숨겨진다.

숨겨진 야근은 발주사가 현업 공백의 대가를 못 보게 만든다. 대가를 보여 줘야 캘린더가 움직인다.

안 보여 주면 공백은 계속 공짜다.

자주 묻는 것

확인 주체 이름을 착수 주에 못 받으면
역할과 대리라도 받는다. 역할도 없으면 그 줄은 아직 일정이 아니다. 일정처럼 그리지 않는다.
현업이 매주 회의를 못 나오면
산출물 단위 비동기 확인으로 바꾼다. 회신 기한을 적고, 기한이 지나면 선행을 멈춘다.
대리 사인을 본인이 뒤집을 수 있나
대리 범위 밖의 결정이면 뒤집을 수 있다. 범위 안을 뒤집으면 그 주부터는 변경으로 다룬다. 범위를 미리 적어 둬야 이 구분이 된다.
확인 공백을 위험으로 올려야 하나
여유일 0인 확인 줄의 공백은 위험이다. 이슈 목록 맨 아래에 두면 다음 주에 없던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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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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